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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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인폴리아 - 식집사들의 천국!일상/해본거 2023. 7. 30. 17:52
조인폴리아, 식집사들의 천국! 지난 3월, 어느 날에 집에 있던 나에게 엄마가 물었다. "조인폴리아 안 가볼래?" 조인폴리아가 뭔지 몰라 머리에 '???????' 물음표를 띄우고 있으니 식물들 파는 화훼농장이라며 드라이브 겸 갔다 오자고 제안을 하셨다. 키우는 건 잘 못하지만 이름들을 잘 몰라도 식물들 보고 그러는 건 좋아하니까 재밌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챙겨 들고 동행을 했다. 조인폴리아 경기 파주시 월롱면 황소바위길 304 조인폴리아는 뚜벅이로는 갈 수 없다. 자차가 있어야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내가 혼자 갔으면 못 갔을 위치) 이곳은 식물들을 판매하지만 식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도 존재하지만 지금 사이트를 둘러보니 직접 농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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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도] 청보리를 보러 가파도로일상/해본거 2023. 3. 22. 20:44
4월의 제주도, 가파도를! 봄의 제주도를 얘기하면 보통 유채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유채꽃이 만개하고 떨어질 때쯤 청보리는 파릇파릇 빛을 내기 시작한다. 작년 4월에 청보리를 보러 방문했던 가파도에 대해 써보려 한다. 가파도에 가게 된 이유 가파도에 간 계기는 꽤 오래전, 성산 쪽에서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의 주인분이 지리 선생님을 하셨었는데 조식을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었다. 주인분께서 다음에 제주의 서쪽을 둘러보게 된다면 4월에 가파도라는 섬에서 청보리를 볼 수 있는데 그때 가서 보면 예쁘다고 알려 주셨다. 봄에 제주도를 방문할 일이 좀처럼 생기지 않아 그 얘기의 흔적이 점차 머릿속에서 지워져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작년 1월 경,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려던 쯤에 TV 채널을 돌려보다 홈쇼핑 채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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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레몬으로 가득 찬 서귀포 카페 레몬뮤지엄일상/먹은거 2023. 2. 10. 21:14
22년 4월. 작년에 코로나로 집에서만 지내다가 제주도에 다녀 왔었다. 봄이 다가오니까 외장하드에 고이 모셔져 있는 사진들이 생각이났고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고 장소가 괜찮은 곳이라 생각해서 1년이나 지났지만 뒤늦게 포스팅 한다. 레몬뮤지엄 https://place.map.kakao.com/1406187011 레몬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620번길 41 (남원읍 신례리 1661-1) place.map.kakao.com 방문 계기 레몬뮤지엄 카페를 방문하게된 계기는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일정은 휴애리 방문이었는데 휴애리로 가기 전에 시간이 조금 붕 떠서 근처에서 디저트 먹으면서 시간 좀 보낼 곳을 검색하다 발견했다. 제주도에서 보통 카페들이 귤로 메뉴를 만들어서 파는 곳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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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키우기] Day 21~25 - 튤립 히아신스 관찰 일지 (feat. 재배의 정석)일상/해본거 2023. 2. 8. 03:39
5일간의 관찰을 기록해 봅시다. 23.01.28 - Day 21 화분의 흙이 거의 다 마른게 보인다. 하루 이틀 뒤에 물을 줘야겠다. 히아신스의 싹이 잎이 점점 벌어지고 있고 튤립은 새로운 싹이 2개가 꼬물꼬물 올라오는게 보인다. 아마도 잎사귀 싹이지 않을까 싶다. 23.01.29 - Day 22 23.01.30 - Day 23 물을 주기 위해 화장실로 화분을 들고 왔다. 물을 주고 나서도 사진을 찍었어야 됐는데 물주고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찍는걸 잊어버렸다. 히아신스도 튤립도 이젠 싹이 어느정도 자란거 같아서 물을 주고 실내로 화분을 들여왔다. 하루동안 햇볕을 잘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놓았다. 23.01.31 - Day 24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물 주고 실내로 들여와서 햇볕이 드는 곳에 두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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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키우기] Day 16~20 - 튤립 히아신스 관찰 일지 (feat. 재배의 정석)일상/해본거 2023. 2. 8. 03:14
기록을 작성해 봅시다. 23.01.23 - Day 16 별다를게 없었던 하루. 23.01.24 - Day 17 아직까지 베란다에 화분을 놓아두고 있었는데 엄마가 키우는 화분들 사이에서 민달팽이들이 숨어서 살고 있는듯 하다.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화분들 들고 들어왔는데 히아신스 화분에 거대한 달팽이가 뙇...!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 그리고 이 달팽이는 히아신스 구근을 살짝 먹어버렸다.. ^^... 아주 조금 파 먹어서 히아신스 구근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달팽이는 야외로 방생 해주었다. 23.01.25 - Day 18 히아신스, 튤립 모두 싹의 잎이 갈라지는게 확연하게 보인다. 베란다 어딘가에 달팽이가 알을 좀 낳은건지 작은 민달팽이가 화분에..ㅎㅎ 이 친구도 야외로 방생해줌ㅋㅋ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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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키우기] Day 11~15 - 튤립 히아신스 관찰 일지 (feat. 재배의 정석)일상/해본거 2023. 1. 25. 18:57
5일간의 기록을 작성해본다. 아직까지 화분은 베란다의 그늘진 곳에 두고 있다. 좀 더 자라고 나면 햇볕이 잘 드는 쪽으로 옮겨 줄 계획이다. 23.01.18 - Day 11 23.01.19 - Day 12 23.01.20 - Day 13 히아신스는 싹에서 잎파리가 갈라지는게 드디어 보이기 시작했다. 튤립도 살짝 갈라진게 보인다! 23.01.21 - Day 14 23.01.22 - Day 15 새로 자라난 부분이 색이 짙어진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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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키우기] Day 06~10 - 튤립 히아신스 관찰 일지 (feat. 재배의 정석)일상/해본거 2023. 1. 19. 22:01
5일간의 기록을 작성해 봅시다. 23.01.13 - Day 06 히아신스는 하루하루 커 가는게 보인다. 튤립은 아직까지 변화된게 없었다. 23.01.14 - Day 07 7일차는 제자리 걸음. 23.01.15 - Day 08 흙이 거의 말라가는게 보였다. 습한 느낌이 살짝 남아 있어서 하루 더 있다가 물을 주기로 했다. 23.01.16 - Day 09 심는 첫 날에 물을 주고나서 이번 9일차가 되서야 물을 주었다. 드디어 튤립 화분에서 싹이 흙 위로 보이기 시작했다! 싹을 보는 순간 마음이 두근두근. 히히 23.01.17 - Day 10 전 날 물을 주고나서 히아신스도 갑자기 훅- 자란 느낌. 튤립은 나머지 2개의 싹도 흙 위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야 뭔가 되어가고 있는 듯한 그런 기분이다. 지금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