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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조인폴리아 - 식집사들의 천국!
    일상/해본거 2023. 7. 30. 17:52

    조인폴리아, 식집사들의 천국!

    지난 3월, 어느 날에 집에 있던 나에게 엄마가 물었다. "조인폴리아 안 가볼래?"

    조인폴리아가 뭔지 몰라 머리에 '???????' 물음표를 띄우고 있으니 식물들 파는 화훼농장이라며 드라이브 겸 갔다 오자고 제안을 하셨다.

    키우는 건 잘 못하지만 이름들을 잘 몰라도 식물들 보고 그러는 건 좋아하니까 재밌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챙겨 들고 동행을 했다.  

     

    조인폴리아

    경기 파주시 월롱면 황소바위길 304

     

    조인폴리아는 뚜벅이로는 갈 수 없다. 자차가 있어야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내가 혼자 갔으면 못 갔을 위치) 

    이곳은 식물들을 판매하지만 식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도 존재하지만 지금 사이트를 둘러보니 직접 농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구매할 수 있는 식물의 종류가 훨씬 많다.

    조인폴리아에 방문한 날은 평일이었는데도 방문객이 상당히 많았다. 평일임에도 꽤 많았는데 주말에는 훨씬 더 북적북적할 듯 보였다.

    주차장은 넓게 있지만 주말에는 만차가 될 수도 있을 듯 보인다.

     

     

    조인폴리아를 둘러보자

    조인폴리아는 큰 하우스로 되어 있는데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일반 식물들이 모여 있는 곳과 희귀 식물이 모여있는 곳. 일반 식물이 있는 곳에는 정글가든도 있다.

    마감시간 1시간 반 전쯤에 도착을 해서 일반 식물관을 먼저 둘러보았다.

     

     

     

    눈길에 닿았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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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길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나무의 가지처럼 좁은 길에 식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다육이 코너.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와 선인장이 있다.

     

     

     

     

    출입금지 구역. 식물들을 관리하는 구역으로 보인다.

     

     

     

     

     

    에어플랜트도 있다. 아래와 같이 작게 판매하는 것도 있었고 행잉으로 판매하는 것도 있었다.

     

     

     

     

    안에서 마주친 고양이

     

     

     

     

    여기에서 상주하는 고양이인 거 같다. 사자의 느낌으로 걸어 다니던 고양이. 기품 있게 걸어 다녔다.

    도도하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렇게 화분으로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다. 인테리어 목적으로 바로 가져가서 사용해도 괜찮아 보인다.

     

     

     

    평소에 보기 쉽지 않은 식충식물도 있다.

     

     

     

    나무 종류도 있고 정말 다양하게 있다.

     

     

     

    다음으로 정글가든.

    정글 가든은 엄청 큰 규모는 아니고 열대 식물들로 가꾸어져 있어서 이름대로 정글 같은 느낌이다.

     

     

     

     

    정글 속에 의자들이 놓여있다.

     

     

     

    이 정글 안에 해먹도 있었는데 사진으로 담아 놓은 게 없다.

     

     

     

     

    마감시간에 거의 다 돼서 희귀 식물 코너는 자세하게 보지 못해 많이 담지 못했다. 속성으로 호로록 보고 나왔다.

     

    희귀 식물이라고 해서 엄청난 고가의 식물들만 있는 게 아니라 10만 원 아래 가격의 식물들도 있다.

     

     

     

    비매품인 희귀 식물.

    비매품이지만 가격이 적혀 있었는데 후들후들하다.

     

    식집사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 권유하고 싶다. 그리고 식테크 하는 분들도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구경만 하고 오자라고 말씀하시던 엄마는 조인폴리아를 나오면서 7개의 화분을 구매하셨다.

    구석에 조그마한 선인장은 내 거.

     

     

    조인폴리아는 화훼 농장이라기보다 식물원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식물로 꾸민 별도의 공간에 간단하게 음료만 파는 카페도 같이 운영이 되고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방문을 해서 좀 급하게 둘러보아서 아쉬웠는데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여유 있게 가서 보고 싶다.

     

    식집사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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